[부산 용호동 맛집] 용호동 숨은 맛집 "대청마루 닭칼국수"

 

 

용호동 숨은 맛집 "대청마루 닭칼국수"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

 

 

어제는 비가 엄청 많이 내렸어요ㅜㅜ

오늘도 날이 맑았다가

흐렸다가를 반복하긴 했지만

퇴근할 시간 쯤엔

이슬비까지도 흩날리더라고요...

 

 

아직 장마가 시작된 건 아닌 거 같은데

벌써부터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다니..

비 오고 나서 더울걸 생각하니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에요ㅜㅜ

 

 

지난주에는

5월에 웨딩촬영했던 사진들을

셀렉도 했었고

갑자기 비염과 신경성 위염까지 와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간 줄은 몰랐어요....

 

다들 몸조심! 꼭 몸조심해야 합니다!!

 

 

 

 

 

지난주 웨딩촬영 사진 셀렉 후

오륙도에 드라이브를 갔었어요ㅎㅎ

 

그러다 보니

저녁 시간이 다되어서

저번에 남자 친구가 칼국수를

너무 너무 너무 먹고 싶어 해서

 

근처 용호동에 있는

대청마루 닭칼국수

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로 90

[주차장은 가게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1.3째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가게 안은 전체적으로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요즘 가게들은 좌식이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는 전부다 좌식이었어요

 

 

메뉴판

 

뭐니 뭐니 해도 닭칼국수를 먹어야겠죠?ㅎㅎ

 

얼큰 닭칼국수를 먹으려 했지만

이 때도 위염 증상이

조금 나타났었기에

아쉽지만 얼큰을 포기하고

일반 닭칼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ㅜㅜ

 

남자 친구는 유난히 더워했었는데

그날따라

메뉴에 적혀있지 않고

따로 벽면에 적혀있었던

초계 칼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방문 시간이 8시가 넘어가서 그런가

가게 안에는 저희밖에 없었어요 ㅎㅎ

 

 

 

주문 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이 야구를 보고 계셨어요

 

코로나 이후 야구장엔 한 번도 

가지 못했었는데

티브이로 보니 정말 가고 싶더라고요ㅠㅠ

조금 더 잠잠해지면

그때 야구장을 꼭 가야겠어요!ㅎㅎ

[전 롯데 팬 입니댜]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 반찬과 소량의 공깃밥도 줍니다

 

 

 

칼국수만 먹긴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추가로 더 시키기 그러신 분들은

진짜 소량의 공기밥도 제공해주시니

딱 양이 적절하시다 생각하실 거예요 ^^

 

 

닭칼국수

초계 칼국수

 

 

닭칼국수는 국물 맛이 진하고 담백했는데

양도 엄청 많았어요

닭고기도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느낌이랄까...ㅎㅎ

 

 

초계 칼국수는

정말 여름에 딱 먹기 좋은 음식이에요

국물이 시원하고 식초 맛이 느껴졌는데

남자 친구는 원래 식초 진한 걸 좋아해서

처음엔 조금 약하다 싶었는데

계속 먹다 보니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확실히 따뜻한 게 아니라서

금방 뚝딱하고 다 먹어버렸어요! 

 

 

들어온 지 30분 만에

클리어

 

음식 나오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정말 먹기에만 집중했더니

이렇게 빨리 나올 줄은 몰랐어요....;;

 

 

주차장 가는 길에

생활의 맛집에 나온

"용호동 할머니 팥빙수 본점"

이 있더라고요 

역시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북적북적

괜히 맛집이 아니었어요 ㅎㅎ

 

배만 안 불렀으면

가서 먹어보곤 싶었지만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넘겼습니다..

 

이제 더 더워지기 전에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다음번엔 더 맛있는 맛집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기다려주세요!!

 

 

==꼬꼬밍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