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맛집] 귀산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 "상하이717"

 

 

 

창원 귀산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 "상하이717"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

 

 

 

벌써 6월이 시작되었어요!

 

 

확실히 6월이 되니

초여름 날씨라 낮에는

많이 덥긴 하더라고요...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고 있을 정도니

이번 여름은 어떻게 버텨야 하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ㅜㅜ

 

 

매달 1일은 거의 잘 쉬지 않는 편인데

어제는 오래간만에 휴무를 했어요!

남자 친구는 주간 근무 중이어서

퇴근 시간 맞춰서

이번에는 창원이 아닌 마산으로 갔어요 ~

[창원보다 마산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게

먼저 와서 마산으로 갔답니다 ㅎㅎ]

 

 

가기 전부터 저녁을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요즘 귀산에서 핫하다는

플로팅717 건물에 있는

상하이717

에 가기로 했어요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167, 플로팅 717 3층

전화번호 : 055-264-7173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점심 라스트오더 14:00

                                                               저녁 라스트오더 20:30

주차장 : 건물 1층 (대략 15~20대 정도 가능) / 스타벅스 옆 전용 주차장

 

 

이 곳은 뷰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식도 음식이지만

마창대교 뷰가 정말 멋져요!

 

그래서 창가 자리를 앉으려면

예약 필수!

 

다행히 저희는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창가 자리가 있어서

따로 예약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상하이717은 3층에 위치해 있어요

2층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는데

다음엔 여기에 와봐야겠어요! 

 

 

 

입구에 도착하면

열체크와 QR코드 입력 후 

들어갈 수 있어요

 

저희는 7시쯤 다돼서

도착을 하였는데

사진에도 보시다시피

아직도 많이 밝아요 밖이

해가 확실히 길어지긴 했나 봐요 ㅎㅎ

 

 

 

평일이라서 그런가

약간 한적한 느낌이었어요

룸에 한 팀 있었고 홀에는 5팀 정도였으니까요 ㅎㅎ

 

 

 

창가 자리 앉아마자

마창대교가 뙇!

낮이든 밤이든 이 곳의 뷰는

최고입니다!

무조건 창가 자리 앉으셔야 해요!!

 

메뉴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디너 A코스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디너 A코스 [1인 35000원]

사품냉채

대게살 류삼슬

중새우류(소스 : 크림/칠리/깐풍)

상하이717 유린기

마라가지(냄비)

청초 우육사(꽃빵

식사(짜장 or 짬뽕 택1)

후식

 

 

 

 

기본 반찬은

단무지 / 짜사이 / 땅콩

이렇게 3가지가 나와요

다 먹어가면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먼저 가져다주시더라고요 ^^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은

사품 냉채

 

저는 제일 오른쪽에 있는

오리였나...

저는 약간 비린 냄새가 나서ㅜㅜ

맛은 계란 삶은 거랑 별 차이를 못 느꼈었어요

 

 

두 번째 음식은

대게살 류삼슬

 

대게살 / 해삼 / 새우 / 소고기 / 야채 등이

어우러져 있는 음식인데

 

늘 해삼은 해산물 먹을 때

생으로만 먹어봐서 그런가

이렇게 부드러웠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세번째 음식은

중새우튀김 [칠리]

 

코스 요리 먹으면서

제가 제일 극찬한 음식!

주문 시에 소스 3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저희는 고민할 것 없이 바로 칠리로 했었어요

 

새우는 총 4마리였는데

새콤달콤한 칠리의 맛과

통통한 새우가 어우러져 있는데

역시 새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죠

새우튀김은 뭔들 다 맛있으니까요 ^^

더군다나 새우가 통통하니

먹는 맛은 2배

 

저는 솔직히 이거만 계속 먹고 싶었어요..

새우 러버

 

 

뒤이어 네번째 음식은

상하이717 유린기

 

 

보통 중식을 먹을 때

탕수육 아니면 깐풍기를 먹었는데

유린기는

기장에 있는 대게 만찬에 갔을 때

물회 먹으면서 같이 나와서 

그때 처음 먹어봤었거든요

처음엔 돈가스인가 할 정도로

돈가스와 비슷한 비주얼로 나왔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약간 탕수육이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유린기는

바삭하게 튀겨 나왔고

단맛이었는데

이게 2개 3개 이렇게 먹다 보니

배가 점점 불러왔어요...

이제 4개째였는데....

 

다섯번째 음식은

마라가지(냄비)

 

마라에 가지와 야채가 볶아진 음식인데

마라탕 먹을 때 그 마라를 생각해서 그런가

제가 생각한 마라의 맛은 아니었어요

 

제가 알던 마라와는 조금 다른 마라

알싸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여섯번째 음식은

청초 우육사 (꽃빵)

 

청초 우육사가 뭔가 했었는데

꽃빵이랑 같이 먹는

고추잡채였어요 ㅎㅎ

음식 나오자마자

아 이게 청초 우육 사구나....

 

고추잡채가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서

꽃빵에 싸서 먹으니 꿀맛

 

 

 

일곱번째 음식은

식사 [짜장 or 짬뽕 택1]

 

짜장 1개 짬뽕 1개

각각 주문을 하였습니다!

 

짬뽕은

고기육수였는지

짬뽕 먹을 때 그 진한 육수는 아니었어요

저는 진한 육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자 친구는 이게 입에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짜장은 역시 짜장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

후식

 

후식은

커스터드 푸딩과 호두

 

배가 불렀지만

마지막 음식이라 한 입만 먹어보자

했었는데

다 먹었어요.....

 

커스터드 푸딩이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맛이었는데

호두를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 것만 따로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다 먹으니 이미 밖은

어둑어둑

 

밥을 다 먹고

근처를 걸어 다니기로 했어요

밤이 되니

선선하고 딱 산책하기 좋은 날씨더라고요

 

푸드트럭도 사람 많이 오고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밤이 되어 본 마창대교

역시 밤에 드라이브도 많이 오시던데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입니다!

 

 

아! 그리고 상하이717 주차장은 

해당 건물 1층과 

스타벅스 옆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저희는 아예 밖에 주차를 해서 잘 몰랐는데

 

15~20대 정도 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평일엔 괜찮을 거 같은데

주말에는 주차자리가 부족할 듯싶더라고요

주말에는 전용주차장으로 

가심이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휴무 하루를 이렇게 흘려보냈는데

다음엔 2층에 있는

이탈리안 717 가게를 가봐야겠어요

 

사실, 도착했을 때 3층을 갔어야 했는데

2층으로 잘못 가버려서...

잠깐 들어갔었는데

2층도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다음엔 꼭 2층을 가봐야겠어요 ^^

 

 

==꼬꼬밍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