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밍의 하루
[기장 맛집] 캠핑 느낌 물씬 묻어나는 송정 "더 바베큐 051" 본문
캠핑 느낌 물씬 묻어나는 송정 "더 바베큐 051"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
오늘 부산의 날씨는
정말 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엄청 더웠어요...
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나가는데
체감온도가
30도로 찍혀있는데
아니, 벌써 체감온도 30도라니..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것도 아닌데
큰일입니다
이 더위를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물론,
대구나 밀양 등은
기온 자체가 30도가 넘었다고 하던데
폭염이 아닌 거에
다행이다 싶어요ㅠㅠ
물도 많이 마시고
더울 땐 실외 생활은
잠시 접어두시고
실내 생활을 하셔야 합니다ㅠㅠㅠ
오늘은!
어제 남자 친구와 함께
기장에 드라이브를 갔다가
전부터 가고 싶었던
송정 더 바베큐 051
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늘 예전부터
집에 돌아갈 때
저기는 무조건 가야 한다
라고만 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2
영업시간 : 주중 16:00 ~ 00:00
주말 12:00 ~ 00:00
주차장 : O / 가게 옆 골목으로 내려가면 있어요
이 글씨가 보인다면
주차장을 바로 찾으신 거예요! ^^
저희는 5시 반 경에 도착했어요
일요일이어서
혹시나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까 봐
걱정을 했었는데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그런지
손님이 이제 막 오시고 있더라고요
입구에서 온도 체크 / QR 코드 체크 후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해도 살짝쿵 들어오기에
야외에서 먹기로 했어요
가게 내부에는
이렇게 캠핑 느낌의
물품들이 있었어요!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커플 바베큐를 먹을까
통돼지 세트를 먹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이왕 먹는 거
여러 종류가 있는 걸로 먹자!
해서
통돼지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찬 세팅
가게 입구에 셀프바가 있기 때문에
부족하시면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직원분께서 고기를 잘라 주십니다
그 이후에는
저희가 구워 먹으면 돼요 ㅎㅎ
고기를 잘라주시면서
어느 부위이고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설명까지 해주시니
만족 대 만족!
저는 이 많은 고기들 중에서
갈매기살이
정말 맛있었어요
두껍지도 않으면서 육즙이 나오는데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물론
삼겹살과 목살도 맛있지만요! ^^
특히 통삼겹에 있는
껍데기는 따로 잘라서 구워주시는데
껍데기가
쫄깃쫄깃하고 식감이 정말 좋아요
평소에 먹는 껍데기보다도
두께감도 두껍고 쫄깃함까지
더해지니 맛도 2배!
고기는 많이 올리면 탄다고
조금씩만 올려서 구워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기다리고 있는 고기들이 보이시나요...ㅎㅎ
역시 마지막은 라면!
국물이 얼큰해서
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역시 고기는 라면과 함께해야 해요ㅎㅎ
다 먹고 나가려고 하니
손님이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처음 야외에는 저희만 있었는데
나가려고 하니 야외 자리는
이미 만석
2층에는 아무도 없다가
나갈 때 보니 위에 2층에도
손님들이 계시더라고요
역시 맛집 인정!!
집에 가기 전
아쉬운 마음에
설빙에서
인절미 빙수
하나 먹고 갔습니다!
밤이 되니 바닷가 쪽은
약간 추운 느낌이 들었는데
바닷가를 벗어나니 시원 선선하더라고요
진짜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편하게 놀러도 다니고
여행도 가고 싶네요....ㅠㅠ
언제 해외여행 다시 가보려나...
==꼬꼬밍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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