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여행] 2018년 여름 도쿄 여행 4 (마지막)

여름 도쿄 여행 4 [신주쿠 /  우에노 / 나리타공항]

2018. 8. 25 ~ 2018. 8. 28 [3박 4일]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드디어 도쿄 랜선 여행도 마지막 날이에요!!!

며칠에 걸쳐서 포스팅을 하였지만 

포스팅을 할 때마다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고

다시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었어요 ㅎㅎ

 

코로나가 끝이 나면 어디든 여행이 제일가고 싶습니다!! ㅜㅜ

언제쯤이면 갈 수 있을까요...ㅠㅠ

조만간 우리나라도 백신을 맞는다고 하니 내년엔 꼭 여행을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마지막 날 시작해 볼까요?

 

 

 

아침 호텔 체크 아웃 후

신주쿠에서도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어요

이렇게 휴가가 빨리 지나갈 줄을 몰랐는데

정말 휴가/휴무는 시간이 훅훅 지나가는 거 같아요ㅜㅜ

 

 

전날 갑자기 저녁부터 비가 와서 그런지 마지막 날 아침엔 날씨가 흐렸어요

 

우에노로 가기 전 신주쿠의 모습이에요

아무래도 아침이다 보니 한적하네요 

밤에는 가부키쵸 일대가 유흥가다 보니 북적북적 한데 아침은 정반대였어요

저희는 4일 내내 24시간 하는 돈키호테에 매일매일 방문하였어요 ㅎㅎ

정말 간단하게 먹을걸 사서 오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떠나기 전에 보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ㅠㅠ

역시 휴가 마지막 날은 기분이 울적할 수밖에 없어요ㅠㅠ

 

 

저희가 우에노로 간 이유는 

첫날 미리 결제한 스카이라이너를 타기 위해 우에노역으로 가서 

물품 사물함에 캐리어를 보관 후 구경한 뒤 나리타 공항으로 가기로 했어요

[단,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물품보관소가 공간이 많지 않으니 물건 보관하기가 힘들 수 있어요

저희도 일찍 갔다고 갔지만 없어서 한참이나 돌아다니다가 겨우 찾아서 넣었어요ㅠㅠㅠ]

 

 

 

 

 

 

우에노역 뒤에는 유명한 우에노 공원이 있어요!!

우에노 공원 안에는 동물원/박물관/미술관 등 다수 존재해 산책 겸 구경을 하기 좋은 곳이에요

아침이라 어르신분들이 운동하시러도 많이 오셨고, 

관광객분들도 구경하러 많이 오셨더라고요

공원 자체가 넓다 보니 잠깐 구경하려고만 했다가 시간이 부족해 돌아 나와버렸어요ㅠㅠㅠ

시간만 여유가 있었다면 다 구경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공원이 잘되어있더라고요!!

 

 

 

공항에 가서 면세점을 들릴 예정이었기에

스카이라이너 타기 전, 간단한 빵을 사기로 했어요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판다 모양 거북이 모양 등등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배부른 느낌

각각 2개씩 골라 구매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다 먹어버렸어요...

맛을 음미하기도 전에 배가 고팠던 나머지...

이 날은 집에 간다고 일정을 아예 정하질 않았기에 밥도 못 먹고 

공항으로 가기 바빴었거든요ㅠㅠㅠ

 

 

마지막 날은 구경이라기보다는 잠깐잠깐 들리는 게 다여서 ㅠㅠ

조금 아쉽긴 했어요

어디 한 군데라도 구경을 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비행기 시간이 촉박했기에ㅜㅜ

 

 

 

위에는 공항 가는 길에 찍은 동영상이에요

저는 이런 일본 감성을 좋아해요 

복잡하지도 않고 조용한 이런 한적한 동네

나중에 여건만 되면 이런 곳에서 한번 정도는 살아보고 싶어요

 

 

휴가는 역시 마지막 날이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첫날은 휴가의 기대로 신났었다면

마지막 날은 이제 끝났다는 허무함? 

어쩔 수 없나 봐요...

 

 

랜선 휴가도 이렇게 끝이 나네요ㅠㅠㅠ

언제쯤 또 휴가를 갈 수 있을까요...

코로나가 종식되어 휴가를 갈 수 있는 날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며칠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들 조심하시고, 꼭! 마스크도 잘 쓰고 다니 세용 ㅎㅎ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 또 찾아올게요

 

==꼬꼬밍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