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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t/해외여행

[랜선 여행] 2018년 여름 도쿄 여행 3-2

꼬꼬밍찌니 2021. 1. 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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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도쿄 여행 3-2 [오다이바]

2018. 8. 25 ~ 2018. 8. 28 [3박 4일]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로 날씨가 많이 풀린 거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감기에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다들 

 

그럼 도쿄 여행 셋째 날 그 후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츠키지 시장을 구경한 후 

오다이바로 일정을 시작했어요

오다이바로 가는 노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희는 신바시 역으로 가서 "유리카모메" 라는 모노레일 1일권을 구매하여 구경하기로 했어요

1일권으로 유리카모메를 하루 종일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에서 바로 구매하였어요

 

 

오다이바에는

제일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 / 자유의 여신상 미니어처 / 후지 TV 본사 / 다이버시티 [건담도 있어요!] / 대관람차 / 비너스포트 / 조이 폴리스 등등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그래서 1일권을 구매하여 하루 동안 구경을 하는 편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이번에 후지 TV 본사와, 다이버 시티, 조이 폴리스 3군데에 가기로 했어요

 

 

 

 

 

조이 폴리스 가는 길 

옆에 아주 살짝이지만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였어요!!

 

 

사진을 보면서 매번 느끼지만

정말 파릇파릇한 느낌에 맑은 하늘을 보니

여행을 정말 가고 싶은데...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ㅜㅜㅜ

 

 

조이 폴리스는 덱스 도쿄 비치 안 3층에 위치해 있는데

실내 테마 파크라고 보시면 돼요!!

놀이기구도 굉장히 좋아하는 터라 기대를 하고 갔는데...

꼭!! 주말을 피하셔야 하고,, 여름에 특히 관광객이 많을 때 놀이기구 하나 타려면 시간이 엄청 걸려요...

더군다나 실내라 여름엔 에어컨을 틀어주었었지만

그래도 너무 더워서 땀이 절로 났었어요ㅠㅠㅠㅠ

일본인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눈치싸움 정말 잘하셔야 해요ㅜ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정말 놀이기구 하나 타는데 최소 한 시간 반씩 기다렸어요....

결국 놀이기구는 3개만 타고 옆에 있는 뽑기만 주야장천 했습니다!!ㅎㅎ

 

 

 

 

 

남자 친구가 뽑기를 하다가 저 과자박스만 2개나 뽑았어요

안에는 감자칩 같은 과자였는데

두 개나 연달아 뽑으니 옆에 일본인 초등학생 정도 되는 어린아이들이 구경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굉장히 들떠있었는데

저 멀리서 어린아이 한 명이 커다란 봉지에 엄청 많이 들고 가는거에요!

그래서 그만 자화자찬하고 나왔답니다....ㅎㅎ

[사진은 3년이 다돼가는데 남자 친구가 엄청 젊어 보이네요 ㅎㅎ]

 

 

 

 

 

조이 폴리스에서 나와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하기 위해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먹으러 갔어요

오다이바에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와서 그런지

가게마다 한국어 메뉴판이 구비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걱정 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야키소바는 약간 매운맛으로 주문을 하였는데

한국의 매운맛이 익숙해서 그런지 매운맛은 전혀 못 느꼈어요....

매운맛이라기보다는 매콤에 가까운 맛이어서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시기 편하실 것 같아요

오코노미야키는 야채, 해산물, 고기가 다 들어가 있었는데

처음엔 느끼할 줄 알고 살짝 멈칫했었지만 

막상 먹고 나니 역시 오코노미야키는 소스 맛이에요!!

소스가 달짝지근하면서 느끼함을 잡아줘요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저는 조금 물려서 많이는 못 먹었어요ㅜㅜㅜ

저는 야키소바가 더 취향이었습니다 ㅎㅎ

 

 

 

 

유리카모메를 타고 다이바 역에 하차 후 

후지 TV를 뒤로 하고 바로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을 먼저 보러 갔어요

그런데.... 날씨가 급 흐려지기 시작....

그렇게 날씨가 좋았던 도쿄였는데 밤이 되려고 하니 급격히 어두워지더니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밤에 야경까지 찍고 싶었지만 아이폰 날씨에 비가 올 수 도 있다는 예보가 되어있어 빨리 구경하고 

다이바시티로 갔어요ㅜㅜ

정말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고 구경도 더 하고 싶었는데

역시 오다이바의 핫플은 핫플...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고 중간중간 사람이 지나가서 원하는 사진은 찍기가

많이 힘들었어요ㅜ

다들 많이 포기하는 분들도 보았답니다...ㅜㅜ

 

 

 

다이바 시티 입구

2016년도에 동생이 도쿄에 워홀로 와있을 때 있었던 건담과는 달랐었어요

그 사이에 바뀌었나 보더라고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고 입구에서 사람들이 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날씨도 안 좋았고 저녁시간도 다되어가는데 저 사진은 일부분이긴 하지만

정말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적북적...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으로 구경하는 분들이 또 많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한 번쯤은 가보곤 싶네요 ^^

 

 

 

 

그래도 다시 숙소로 가기 전 

비가 오기 직전 이어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사진을 급하게 찍었습니다

[아... 이때는 살이 많이....... 볼도 터질 것 같은...ㅠㅠㅠ]

그래도 오다이바에서 호빵맨 인형을 득템 하였습니다!!!!

물론.... 세금 붙어서 엄청 금액은 비쌌지만...

인형을 워낙에 좋아해서 지금도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ㅎㅎㅎ

[다만, 마지막 날 들고 올 때 엄청 힘들었습니다.. 부피 차지가 어마 무시해요ㅠㅠ]

 

 

 

 

 

 

결국... 숙소로 돌아가는 길...

시부야 근처에서 부터 천둥번개가 동반한 비가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ㅜㅜㅜ우산도 없어서 신주쿠역에 내리자마자 편의점에서 우산을 샀는데

꼭 그런 거 있잖아요 우산 사고 나면 얼마 안돼서 그치는 거...

네.. 저희가 그랬어요ㅠㅠㅠ 조금 걷다 보니 바로 비가 점점 그치기 시작했어요ㅠㅠ

 

 

다음날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기에

급하게 짐 정리하기 전에

신주쿠 돈키호테에 가서 선물들을 바리바리 사 가지고 와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정리를 하고 보니... 먹는 게 절반 이상....

사진 오른쪽 밑에 있는 "타키 노타네"라는 과자! 정말 안주감이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안주로도 제격!! 한국에서도 팔긴 하지만 금액이 조금 비싸긴 해요ㅠㅠ

그런데 정말 먹어보시면 짭조름하면서 왜 안주로 제격인지 알 수 있으실 거예요!! ㅎㅎㅎ

 

 

매번 휴가 갈 때마다 선물 사 오려고 옷이나 생필품을 엄청 적게 들고 갔었는데 

이 때도 선물은 작게 산 것 같은데 캐리어가... 부족했었어요ㅠㅠㅠ

양손에 바리바리 들고 왔겠만.... 문득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ㅎㅎ

다음에 휴가 가게 되면은 꼭!! 필요한 물건들을 많이 사 올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도쿄 여행 3일 차 까지 끝났는데

정말 쓸 때마다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

다음 달부터 코로나 백신을 맞는다고 하던데

빨리 백신이 들어와서 다들 코로나 없는 세상이 오기를 기다려봐요!!!

그럼 저는 도쿄 여행 마지막 날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꼬꼬밍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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