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밍의 하루
[서면 맛집] 곱창과 닭도리탕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곱도리탕 맛집 "엄지척닭도리"에 가다! 본문
곱창과 닭도리탕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곱도리탕 맛집 "엄지 척 닭도리"에 가다!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엄청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청약 접수를 한다고
너무 설쳤더니
하루 종일 멍 때리고 있었어요..ㅜㅜ
지난번에 마산/진해
모델하우스를 봤었는데
그 두 곳이 드디어 오늘!
1순위 청약 날이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아침부터 남자 친구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청약을 접수했어요
지금 이 시간
물론, 경쟁률과 대충 윤곽이 나와버렸지만
그래도 다음 주가
정확하게 발표가 나기 때문에
다음 주까지 또 1주일을
열심히 기다려봐야겠어요!! ㅎㅎ
제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
청약 하나에 너무 머리를 쓴 나머지 (?)
갑자기 맵고 짠 음식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서면에 위치한
"엄지 척 닭도리"
가게에 갔습니다!
맵고 짠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서면은 매운 갈비찜 가게가
은근히 많더라고요
갈비찜을 찾아보던 와중
곱도리탕 가게가 불쑥!!
나타나지 뭐예요
그래서 오늘 저녁은
"곱도리탕"으로 정했어요 ^^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80가 반길 79, 1층
영업시간 : 매일 16:00 ~ 03:00
주차장 X
[현재 부산은 코로나 2단계, 저희가 일찍 가다 보니
정확한 마감시간은 알지 못했어요ㅜㅜ]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7시
생각보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가게 안에는 손님들로
많이 계셨었어요!
[가게 내부에 손님들이 많아
내부 사진과 밖 매장 사진은
찍질 못했어요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벽 한쪽 편에는 이렇게
닭도리탕이!!!
물론 닭도리탕도 맛있지만
저희의 목적은
오로지 곱도리탕이었기에
닭도리탕은 다음 기회로....
메뉴는
닭도리탕과 곱도리탕
순살과 뼈로 구분이 됩니다!
저희는 곱도리 순살 + 사이다를
주문하였어요
남자 친구는 운전을 해야 해서
술을 먹지 않았고,
저는 술을 먹지 않기 때문에
대신 사이다를 주문하였습니다 ^^
자리는 이렇게 원형 테이블과
의자 4개로 구성되어있어요
기본 반찬 세팅
동치미가 나오는데
한 입 먹어보니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냉면 육수에 식초를 조금 더 넣은 느낌?
제가 동치미를 사실
거의 안 먹어봐서 잘 몰라서
맛 표현을 하려고 하니
딱 저렇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냉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동치미 국물이 맛있어서
계속 당기는 그런 맛이었어요 ^^
드디어!!
곱도리탕 등장!!
곱도리탕은 주문 즉시
조리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대략 10~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물론 시간은
얘기하다 보면 금방 훅
지나가버리니까요 ^^
많은 곱창들과 닭들이 들어있어요
수제비도 들어가 있답니다!!
원래 식사를 하러 가면
밥을 꼭 시키는 편인데
이 곳은 날치알 주먹밥과 볶음밥 2가지가 있어서
일단 먹어보고 하자!
했는데
막상 곱도리탕 먹으니
급 배가 불러져서
밥까지는 먹질 못하였어요ㅠㅠ
생각보다 곱도리탕이
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맵지도 않았고
싱겁지도 않은
딱 중간의 맛이었어요!
조금만 더 매콤했어도
더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가끔은 매운 게 당기는 날도 있잖아요 ^^
먹다 보니 손님들도 많이 오셔서
급히 다 먹고 나왔는데
나오고 보니
음식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더라고요ㅠㅠ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쉬웠다는..
다음번에 꼭 한 번 더
방문하여서
기필코 사진도 많이 찍고
밥까지 먹고 오려고요! ㅎㅎ
배달도 된다고 하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배달로 해서 시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부산에도 코로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
솔직히 나가서 먹는 것도
오래 있지 못하겠더라고요....
정말 빨리 먹고 빨리 나와야겠다 라는 생각뿐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모두들 고생 많으셨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꼬꼬밍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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