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여행] 2018년 여름 도쿄 여행 1-1

여름 도쿄 여행 1-1 [김해공항/신주쿠 가는 법]

2018. 8. 25 ~ 2018. 8. 28 [3박 4일]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

2021년도 벌써 2일이나 지났어요

생각해보면 작년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 한 번 하지도 못하고 지나간 거 같아요ㅜㅜ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여행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지난번 도쿄 여행으로 랜선 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다녀온 지가 2년반 가까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도쿄 여행 첫째 날

아침 8시 반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갔어요

아침 비행기라 공항 면세점은 따로 들리지 않고 

출국 전 인터넷 면세로 산 물건만 픽업한 후 바로 탑승했어요

아침 비행일 땐 면세 구경하기가 아무래도 촉박하기에 인터넷 면세점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도쿄까지 짧은 비행이라고 하면 짧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시간에 열심히 먹고 놀고 하다 보니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어요 

 

 

기존 핸드폰 요금제 안에 2달에 한번[그 당시] 로밍 쿠폰이 제공되는 요금제를 쓰고 있어서

따로 로밍은 하지 않고, 로밍 쿠폰으로 사용을 했는데 엄청 편하더라고요

내리자마자 전원 재부팅만 하고 바로 사용했어요 

[일본에서는 softbank 통신사로 로밍되어 사용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1. 나리타 익스프레스 [=넥스]

2. 공항버스[1000엔 버스]

3. 스카이라이너

 

이렇게 있어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주요 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해요

도쿄역, 신주쿠역, 이케부쿠로 등등

도쿄역은 1시간 정도, 신주쿠역은 1시간 반 정도 소요돼요

전좌석 지정제로 되어있고 외국인은 여권을 보여주면 왕복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어요

편도로 구매 시엔 금액이 비싸지기에 왕복 티켓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항버스[1000엔 버스]는 도쿄역까지 천 엔으로 갈 수 있어요

도쿄는 정말 교통비가 비싸기에 천 엔으로 도쿄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간 뒤

도쿄역에서 지하철로 목적지 가는 게 효율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 라이너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에요

이것 역시 지정좌석제로 배차간격이 20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움직일 수 있어요

단, 빠른 만큼 금액도 비싸고 신주쿠는 도착하지 않기 때문에 우에노역이나, 닛포리 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서 가야 합니다

 

 

저는 그래도 이왕 휴가 왔는데 조금이라도 빨리 가서 휴가를 즐기고자 

스카이 라이너를 타고 우에노역으로 갔어요 

 

막상 티켓을 끊고 보니 닛포리에서 JR선을 갈아탔어도 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우에노역으로 티켓을 끊어버렸었어요ㅜㅜ

 

급하게 가느라 캐리어를 들고 뛰어가다가 손잡이를 부러뜨려버렸다는......... 

남자 친구도 같이 당황해서 둘 다 황당하고 있었어요 ㅎㅎ

역시 여유를 가졌어야 했는데 지금도 생각해보면 너무 바보 같았던 거 같아요ㅜㅜ

 

 

 

일본에만 오면 늘 함께하는 이로하즈

 

 

일본의 여름은 한국의 여름과 비슷하긴 한데 

이 때는 도쿄가 부산보다 더 더웠었어요.... 반팔에 반바지였는데 선풍기를 들고 있었어도 더웠다는

스카이 라이너를 타고 지나가는 길에 무심코 찍었던 사진이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정말 일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

 

 

우에노역에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신주쿠 역으로 와서

숙소 도착하자마자 정말 바로 침대에서 뻗었어요

 

 

첫째 날 그 이후 이야기는 다음 편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원래는 첫째 날을 다 적으려 했는데

적다 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두 편으로 나눠서 올릴게용

 

 

그럼 다음 편에 만나요^^

 

 

 

 

==꼬꼬밍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