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밍의 하루
[숙소 후기] 제주도 신혼여행 3박 4일 중 두 번째 숙소 후기 (아마빌레) 본문
제주도 신혼여행 3박 4일 중 두 번째 숙소 후기 (아마빌레)
안녕하세요 !
꼬꼬밍찌니 입니다 ^^
오늘은 지난 첫 번째 숙소 후기에 이어
두 번째 숙소 후기를 해보려 합니다
2021.10.19 - [Tourist/국내여행] - [호텔 후기] 제주도 신혼여행 3박 4일 중 첫 번째 숙소 후기 (신화 호텔)
↑지난 숙소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
제주도 신혼여행을 계획할 때
숙소를 어디를 해야 하나
엄청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었는데
요즘 제주도 감성 숙소가
많이 생겨나고 있잖아요?
웬만한 감성 숙소는 한 두 달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이미 자리는 없고...
더군다나 저희는 제가 코로나 2차 백신 예약이
그 당시 6주 간격이어서
신혼여행 중에 맞으러 왔어야 했던 시기였어요..
정말 막막하기만 해서
3일이라도 신혼여행을 가야 하나.. 하는 찰나
구세주 같은 소식이 하나 들려왔었어요
코로나 백신 2차도 잔여백신으로
바로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3주가 되는 그날
아침부터 예약을 해서 미리 백신을 맞은 덕분에
신혼여행 중 돌아와야 하는 그런 상황은 막을 수 있었어요 ㅎㅎ
그때부터는 에어비앤비로 열심히
찾아보다가
우연하게도 두 번째 숙소인
제주 아마빌레 독채 풀빌라
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후기와 사진을 보고 바로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하도13길 18-1
독채형 풀빌라이다 보니
정말 저희 혼자 단독으로 쓸 수 있어서
프라이버시도 보장되고 정말 좋았어요!
[다만 저희가 갔을 땐 옆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ㅜㅜ]
마당이 꽤 넓어서 사진을 찍을 장소도
중간중간 많았어요!
저녁에는 시간에 맞춰서 점등이
알아서 켜지는데 그렇게 바라만 보는 것도
힐링 그 자체더라고요 ㅎㅎ
마당에서 왼쪽에 보이는 입구는
숙소 들어가는 입구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불멍을 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나옵니다!
그 공간으로 바로 나가게 되면
수영장도 이렇게 있답니다!!
커다란 라이언 튜브도 같이 있었어요
수영장은 짐 정리 후 늦은 저녁쯤에 들어갔었는데
계절이 가을이라도 저녁이다 보니
추울 줄 알았는데
수영장 물이 미지근하게 되어있어 전혀 추운 느낌도
들지 않았었어요!
이제 가장 하이라이트인 숙소 안을
구경해봐야겠죠?^^
숙소 안에 들어오면
거실과 함께 주방이 크게 되어있어요
에어비앤비 예약을 할 때
신혼여행으로 숙박을 한다고 적어두었는데
호스트분께서
이렇게 풍선으로 꾸며주셨더라고요!
정말 감동이었어요!(센스쟁이 굳굳)
숙소는 복층 구조인데
1층에 화장실 / 큰방 / 자쿠지 / 건식 사우나
2층엔 자그마한 거실과 / 큰방 / 화장실
로 되어 있었어요
2명이서 쓰다 보니
2층에서는 영화 본다고만 올라가고
거기서는 지내진 않았어요ㅠㅠ
나중에 여러 명이 올 땐 정말 좋을 거 같아요
1층 화장실에 문이 있는데
여길 열어보면 밖에 수영장과 바로 연결이 되어있어요
수영하고 놀다가 바로 들어와서 씻으면 되는 구조
1층의 모든 방과 화장실은 밖과 다 연결이 되는
문이 다 있더라고요
밖에 있다가도 굳이 거실로 들어오지 않고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와도 될 것 같았어요 ㅎㅎ
1층 큰 방
2층과 마찬가지고 방안에는 커다란 유리창이 있어요
침대에서 바라면 하늘과 나무들이 보이는데
아침에 볼 때와 저녁, 밤에 보는
각각의 시간마다 느낌이 달라서
저도 모르게 사진만 계속 찍고 있더라고요 ㅎㅎㅎ
자쿠지와 사우나도 이렇게 1층에 있답니다!
2층에 올라가는 계단을 걸어올라 가면
올라가는 속도에 맞춰서
계단에 불이 이렇게 들어와요
그래서 어두울 때에도 더 조심할 수 있었어요
2층에 이렇게 거실이 내려다 보이고
쿠션에 누워서 스크린으로 넷플릭스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밤에
그 유명한 오징어 게임을 보았답니다
[아직도 오징어게임 끝까지 보지 못했어요ㅜㅜ]
해가 지기 시작하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이렇게 조명들이 켜지는데
낮과 밤 둘 다 이쁘긴 매한가지였어요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의
각자의 감성이 나타나서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될 수 있구나를
느꼈었어요 ㅎㅎ
비록 단 하루만 지내긴 했지만
시간적 여유만 된다면
2~3일 정도 푹 쉬고 가고 싶었어요ㅜㅜ
우리끼리만 있으니
더욱이 더 편할 수밖에 없고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보니
하루만 있었던 게 더욱이 아쉬웠습니다ㅜㅜ
제주도 여행 오실 때
계좌 쪽 여행을 하시게 된다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꼬꼬밍찌니 (✿◡‿◡)
'Tourist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신혼여행] 1일차 -2 (첫날은 제주 서쪽으로 🛫) (1) | 2021.11.13 |
---|---|
[제주도/신혼여행] 1일차 - 1 (첫날은 제주 서쪽으로 🛫) (1) | 2021.11.09 |
[호텔 후기] 제주도 신혼여행 3박 4일 중 첫 번째 숙소 후기 (신화 호텔) (1) | 2021.10.19 |
[호캉스] 부산 라발스 호텔 호캉스 후기 (2) | 2021.05.09 |
[단양 여행] 달이 뜨는 강 촬영지 단양 "온달관광지"에 다녀오다 ! (0) | 2021.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