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매화로 가득한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x]

 

부산 근교 여행 / 매화로 가득한 양산 원동 순매원에 가다!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

 

 

어제오늘 완연한 봄 날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날씨가 따뜻하지 않나요?

부산은 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그래도 워낙 해도 쨍쨍해서 봄이 다가온듯한 날씨더라고요!

 

 

 

오늘은

비록 코로나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매화로 유명한 

양산 원동 순매원에 나들이를 갔다 왔습니다!

갔다 온 지 이제 2시간밖에 되질 않았어요!! 따끈따끈한 사진들입니다 ㅎㅎ

 

 

 

평상시에도 원동 쪽은 주말에 차가 많아서 밀리곤 하는데

오늘처럼 매화가 만개했을 땐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되기에 

분명 전날 일찍 서두르자고 했는데...

일어나서 준비 다하니까 이미... 10시였어요ㅜㅜ

 

 

아.. 지금 출발해도 어차피 밀리겠구나.. 싶어서 

천천히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 직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후 

11시에 출발을 했어요

집에서 원동으로 가는 물금 입구까지는 20분 내외로 도착을 하기에 차도 안밀리더라고요 ㅎㅎ

 

 

원동으로 가는 시작점에서 만난 매화

이렇게 원동 순매원까지 가는 거리 곳곳에는 

매화가 많이 피어있었어요

중간중간 목련도 있고 진달래도 산에 보니 많이 피었더라고요

 

 

이미 검색을 했을 당시 

3월 10일경에 순매원에 있는 매화가 만개했다는 정보를 들었었는데

내심 가면서도 혹시나 꽃이 지면 어쩌나 하는 고민들을 하고 갔습니다ㅜㅜ

 

 

 

 

 

 

 

 

 

주차장은 순매원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오는 차에 비해 공간이 작아서

군데군데 자리가 있으면 바로 들어가서 주차를 해야 합니다

[갓길 주차 금지 / 경찰이 지키고 있어요 매일은 아니지만]

 

 

 

저희도 주차공간이 없어서 원동역까지 갔다가 다시 유턴을 하여

사진에 보이는 할리스 매장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답니다

 

 

 

 

 

작년과는 달라진 점은

작년까지만 해도 순매원은 일반인 모두 그냥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순매원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일정 공간은 따로 입장료 없이 구경 가능함]

한 사람당 각 2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하는데

 

처음엔 저희도 입장료 안내는 곳에서만 사진을 찍다가

사람들이 많다 보니 사진 찍기가 불편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안내는 곳이 사람이 몰릴 수밖에 없었어요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은

2000원 내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공간이 더 매화가 많이 펴있었고, 

사람도 적어서 사진 찍기도 편해요

 

 

 

 

 

 

확실히 매화가 많이 피긴 했지만

이미 지고 있는 나무들도 꽤 많았어요

생각보다는 일찍 꽃이 피었더라고요

 

 

 

 

 

 

원동 순매원 전경

 

확실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긴 했어요

그래도 사진 찍는 것에 불편함이 전혀 없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어요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원동 순매원으로 향해보심이 어떠실까요?

며칠 안에는 매화도 질 것 같아요ㅜㅜ

 

주말보다는 평일엔 사람이 더 없을 것으로 예상되니

커플분들이 가신다면

커플사진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3월 14일 화이트데이 원동 순매원 후기 끝!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오늘 사탕도 많이 많이 드세요!!

 

==꼬꼬밍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