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북면] 국수로 유명한 창원 북면 진가네 촌국수

 

 

국수로 유명한 창원 북면 진가네 촌국수

 

 

안녕하세요 !

꼬꼬밍찌니 입니다 ^^

 

 

8월 1일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갔던 전

집에서 쉬다가

2주 정도 시댁에서 지내다 

다시 부산으로 왔답니다!!

 

그동안 시댁에서 먹고 자고 

일도 도와드리고 열심히 지내다 왔어요!!

 

남편이 승진 시험공부 중이라

휴무날에도 어디 놀러 갈 수는 없었지만ㅜㅜ

그래도 남편이 도서관으로 공부하러 갈 때

한 번씩 따라가서 

저도 육아책을 찾아서 책도 읽고

오래간만에 일본어도 공부하고 왔었어요 ㅎㅎ

 

공부는 하더라도 밥은 꼭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남편과 간 곳은

 

창원 북면에 있는

진가네 촌국수

입니다!!

 

이곳은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웨이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런데 방문한 날은 비가 엄청나게 오던 날이었기에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512

영업시간 : 10:00 ~ 20:00

                                     break time 16: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19:45  [주차장 O]

 

 

 

분명 사진 찍을 때만 해도 비는 안 왔는데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 내렸어요ㅠㅠ

 

 

물론 식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긴 했지만

가게 안에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했답니다!

 

 

가게 입구 들어가면 

카운터가 바로 앞에 있고 그 뒤에는 

주방이 위치해 있어요!

 

 

메뉴판

 

남편이 이 가게가 양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몇 번 와봤었다고

 

그래서 둘 다 촌국수 소자로 2개

김밥 2줄을 주문하였답니다

 

 

 

국수가 나오기 전

먼저 나온 김밥과, 김치, 된장 고추 반찬입니다!

 

 

개인적으로 김밥을 원래 좋아하진 않았는데

임신한 이후로 김밥을 꽤 많이 먹고 있어요

 

남편이 김밥을 좋아하는데

아기도 남편 식습관이랑 똑같나 봐요 

제가 김밥을 먹는 거 보니 ㅎㅎ

 

 

그리고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가 

다른 가게와 특별히 다른 건 없었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드디어 국수 등장!!

 

딱 봐도 소짜치고 양이 많지 않습니까?

여름이라서 비빔국수를 먹을까 고민을 했지만

비도 오고 해서

물국수를 시킨 건데 선택을 굉장히 잘한 거 같아요!!

 

 

이렇게만 시켰는데도

꽤 양이 푸짐하게 보이지 않나요??

국수에 김밥을 넣어서 먹으니 육수가 배여서 

더 맛있었어요!

 

확실히 임신 후 입맛이 돌아서 그런가

보통 같으면 국수를 남기거나 해야 하는데

거의 다 먹었어요 

남편도 보는 내내 왜 이리 잘 먹냐고

원래 이리 다 안 먹는데

오늘 다 먹겠다면서 ㅋㅋㅋㅋ

 

소화는 느리지만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살이야.... 

이미 포기한 것..

아기만 무럭무럭 잘 크면 되죠!!

 

 

왜 웨이팅이 길고 다들 맛있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간단한 음식이지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다들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꼭 방문해보시길!!

 

 

==꼬꼬밍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