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밍의 하루
[임신 기록] 임신 4~5주차 기록 본문
임신 4~5주 차 기록
안녕하세요!!
꼬꼬밍찌니 입니다 ^^
벌써 임신한지 20주 차가 지나가고 있어요!
딱 절반이라는ㅎㅎ
아기 확인 한지도 얼마 지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을 줄은 몰랐어요
일단,
저는 임신했을 거라고 전혀 감이 오질 않았었고
남편과 저희 엄마가 계속
느낌이 이상하다 테스기를 해보라고만 했었어요....
당연히 제 몸은 제가 더 잘 알 거라고
솔직히 듣고 한 귀로 흘렸긴 했지만...
이번 설 명절에
시댁에서 다들 모여서
고기도 구워 먹고 이야기하는 와중에
처음으로 그렇게나 좋아하는 고기가
물리고 속이 메쓱거린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어요ㅠㅠ
그래서 아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돼서 그런가..
체해서 그런가
이런 여러 가지 생각만 하고 있었답니다...;;ㅎㅎ
전혀 임신이라고 생각은 단 1도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러고 친정집에 왔는데
동생과 제부도 다 도착했더라고요
집에서도 해산물, 고기 등등 또 열심히 먹방을!!
그런데 이땐,
속이 안 좋다거나 메쓱거린다는게 전혀 없었어요
이게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으면
한 번이라도 의심을 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제가 무뎠던 거 같아요ㅠㅠ
그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해서
출근을 했는데 엄마가 전화 와서
오늘은 꼭 테스트기 사 와서 내일 해보자고...
그래서 해보자고 했어요
계속 주위에서 그렇게 말을 하니 저도 한 번은 해봐야 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대망의 2월 4일
아침 댓바람부터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테스트기를 했는데..
2줄이 나왔어요.....
이 날은 저도 휴무고, 남편도 휴무여서
아침에 씻고 밥 먹고 시간 맞춰서 병원에 갔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엄마는 역시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촉이라는 게 정말 깜짝 놀랄 정도!!
병원에서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하니
다행히 아기집까지 다 보고 왔습니다!!!!!!
막상 아기가 생겼다고 하니
한 편으로는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역시 아기가 생겼다는 게
이렇게 기쁠 수가 없더라고요!!
남편이랑 엄마는
이미 임신이라고 생각했던 상태였다고...
정말 저만 몰랐나 봐요ㅠㅠㅠ
특히나 남편은 평상시 저의 행동을 보고
바로 알았다고 하던데..
정말 저는 둔한가 봐요ㅠㅠ
다행히도 저는 엄마를 닮았는지
입덧은 전혀 없었어요
음식 먹고 속이 메쓱거렸던건
일시적인 현상일 수 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엔 전혀 음식을 못 먹거나 그런 건 없었답니다!!
이것도 복 받은 거겠죠 ㅎㅎ
임신 4~5주 차엔
증상이라곤 저는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흔하다고 하면 흔할 수 있는
입덧도 없었고,
오히려 너무 잘 먹었다는 거...?
중간에 편도가 심하게 부어서
병원에서 약을 5일 정도 먹긴 했었는데
다행히 병원에서는 그 정도는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을 거라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이제 틈틈이 임신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나중에 보면 뭔가 회상되기도 하고
기분이 남다를 거 같아서
이렇게 기록을 남기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 또 올게요!!
==꼬꼬밍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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